헌재소장에 첫 검찰 출신 박한철

입력 2013-03-21 17:24   수정 2013-03-22 02:30

헌법재판관 조용호·서기석…중기청장 한정화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또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 서울중앙지법원장을 헌법재판관으로 각각 내정했다.

박 후보자는 사법시험 23회 출신으로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역대 헌재 소장은 모두 판사 출신으로,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첫 검찰 출신 헌재소장이 된다.

조 후보자는 사법시험 20회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법원장과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다. 서 후보자는 사법시험 21회에 합격한 뒤 청주지방법원장과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박 대통령은 황철주 내정자가 사퇴한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박 후보자 지명에 대해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했다”며 “현재 헌법재판관 중 재직 기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박 후보자는 대행 순서와 승계 서열이 첫 번째”라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한 내정자는 경영학을 전공한 학자로 벤처 창업과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라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중시한 인사”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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