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채정안의 액션연기가 화제를 낳고 있다.
4월3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채정안이 몸을 사리는 액션 연기에 도전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극중 한태상(송승헌)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는 백성주 역을 맡았다.
백성주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시선과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매력을 뽐내는 인물. 뿐만 아니라 건물에서 유리창을 박살내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 위험도 불사하는 액션에도 능통한 캐릭터여서 그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유발시키고 있다.
차갑고 외롭지만 톡톡 튀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은 백성주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 다이내믹하고 명료한 캐릭터 백성주의 매력을 온전히 부여받은 채정안은 특유의 미소와 설득력 있는 연기로 표현해내며 팔색조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 제작사인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백성주라는 인물이 단순히 한태상의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는 인물에 지나지만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툭툭 불거지는 사건들 속에서 백성주에 대해 시청자들은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채정안 액션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정안 액션연기 대박이다” “드라마 빨리 보고 싶다” “채정안 액션연기 대역없이 직접했네 멋지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이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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