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장정훈 연구원은 "네패스디스플레이가 연결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바뀌면서 연결기준 실적의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2012년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18% 늘어났다"며 "올해도 전년보다 3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세전이익도 네패스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네패스 LED 등이 흑자전환과 이익개선을 시현하면서 전년 대비 193%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네패스의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7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네패스디스플레이가 관계사로 바뀌면서 연결 영업이익의 분기 비교는 의미가 없다"면서 "1분기 WLP는 네패스PTE의 회복세가 더디나 본사 WLP는 캐파증설이 이뤄지면서 전체 물량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G1F 터치패널 자회사인 네패스디스플레이의 경우는 기대한 바와 같이 1분기에 고객사로부터의 본격 수주를 받으면서 상반기 내 흑자전환과 이에 따른 지분법손익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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