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김현숙이 생활비에 얽힌 성공담을 공개했다.
3월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현숙은 인기를 얻은 후에도 월 생활비 40만원을 쓰며 홀어머니의 빚을 갚은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숙은 “어머니가 우리 삼남매를 키우면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셨는데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카드 8개를 돌려막기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눈물을 흘리며 “IMF 당시 대학을 다녔는데, 4년간 학자금 대출을 받아 생활했다. 이자가 정말 엄청났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의 소원이 있다면 빚 걱정을 안 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해뜰날’이 김현숙에게 찾아왔다.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선보인 출산드라 캐릭터가 그야말로 대박 난 것.
김현숙은 “CF를 찍어서 3000만원을 받으면 집 월세와 수도세, 전기세 등 꼭 필요한 40만원만 남기고 모두 엄마에게 보냈다”며 20년간 쌓인 빚을 3년 만에 청산했다고 전했다.
김현숙 생활비 고백에 네티즌들은 “훌륭한 딸이네요.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하시겠어요” “김현숙 생활비 고백,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피니트가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 '짝' 남규홍 PD "방송 초반 싸이, 소나무 같은 존재 맞다"
▶ 지드래곤 "솔로 앨범, 70% 이상 완성됐다" 스포일러 공개
▶ [단독]경찰, 고위층 성접대 의혹…연예계 2명 소환 조사중
▶ [포토] 엘-동우 '아무도 못듣게 속닥속닥'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