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액 5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C’(-0.36%),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증권투자신탁C5’(-0.48%),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C’(-0.76%) 등 중소형주 펀드나 가치투자 펀드가 상대적으로 수익률 하락폭이 작았다. ‘하나UBS파워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A’(-4.68%) 등 레버리지 펀드와 ‘삼성우량주장기증권투자신탁A’(-3.37%),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3A’(-3.37%) 등 대형주 위주 펀드들의 손실폭이 컸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 신흥국 펀드는 거의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선진국 펀드(0.26%), 일본 펀드(1.59%) 등은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중국 펀드의 경우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A주 펀드는 수익을 올렸지만 홍콩에 상장된 H주 펀드는 손실이 났다. 설정액 5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78개 가운데 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자투자신탁 H ClassA’(3.22%),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증권자투자신탁A’(3.04%) 등 중국 A주 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KB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A’(-3.35%) 등은 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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