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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2차장은 재정, 금융, 산업정책 분야를 다루는 경제조정실과 보건복지, 교육문화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통합실을 관장한다. 고영선 차장은 KDI연구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총리실이 운영하는 복지태스크포스를 총괄, 운영해본 경험을 갖고 있고 기획재정부로부터 각종 정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심층 평가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박형수 통계청장,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공약 개발 단계에 참여한 대표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재정과 복지, 공공부문 등 각종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후 평가에도 관여하는 등 업무 전문성을 갖춘 것도 발탁의 배경이다. 재정부로부터 각종 연구용역 업무를 맡으면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도 잘 아는 사이여서 장·차관으로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차장은 “정부부처의 컨설팅은 많이 해줬지만 직접 공직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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