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TOP3 확정, 이천원 심사위원 혹평 속 탈락 고배

입력 2013-03-24 23:05  


[오민혜 기자] ‘K팝스타2’ TOP3가 확정됐다.

3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TOP4에 오른 악동뮤지션, 앤드류 최, 이천원, 방예담의 경연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이천원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고 악동뮤지션은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방예담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앤드류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택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대를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들 중 이천원은 “옛날 느낌이 난다”는 심사위원 박진영과 보아의 지적을 받으며 TOP3에 오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탈락자로 호명된 뒤 이천원은 “톱10부터 준비했던 탈락소감을 지금 한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2’ TOP3 이천원이 탈락이라니 안타깝다” “이천원 수고했어요” “‘K팝스타2’ TOP3에 방예담이 오를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예담은 YG, 앤드류최는 SM, 악동뮤지션은 JYP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사진출처: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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