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성노 애널리스트는 "2013년 코스피 PBR이 1.01배, MSCI KOREA 12개월 선행 PBR이 1.02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PBR 1.00배, MSCI KOREA 12개월 선행 PBR 1.00배가 저점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달러화 강세로 인해 원화약세가 빠르게 진행된 점은 수출주에 긍정적이란 진단이다.
그는 "원화약세는 IT, 자동차 등 주력 수출산업에 긍정적이라며 출하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원화 약세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IT, 자동차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소재, 산업재 등의 실적 전망은 하향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부담이란 지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보다는 긴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수 있다"며 "당분간 소재, 산업재 업종에서의 아웃퍼폼(코스피 수익률 상회)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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