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들과 코스닥지수가 다소 눌리는 흐름을 나타내면서 전체 참가자 11명 중 절반가량인 5명의 수익률이 뒷걸음질 쳤다.
그러나 황대하 SK증권 PIB센터 차장은 이날 하루 만에 3.84%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으며 순위가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매매에는 임하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 중 에프알텍(7.88%)이 큰 폭으로 올랐고, 신대양제지(2.39%)와 코웨이(2.12%) 등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인 덕이다. 황 차장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군들의 시가 수익률은 90~100%대에 달한다.
황 차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충전기, 안테나 공급사인 에프알텍의 경우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종목군들은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당분간 안고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수익률이 0.73%포인트 밀렸다. 총 누적수익률은 24.40%로 집계됐다.
조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동국실업(0.00%), 아이마켓코리아(1.00%)를 전량 매도하고, 포스코 ICT(0.00%), 하림홀딩스(-3.07%), 로만손(0.42%) 등을 일부 내다 팔았다. 이 가운데 신원(2.28%), 유진기업(3.08%)을 신규 매수하고, 경창산업(-1.58%) 보유 주식도 늘렸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수익률이 0.42%포인트 깎여 3위로 한 계단 물러났다. 총 누적수익률은 13.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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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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