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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채주표 부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이 부사장이 영업총괄 부문 대표를 맡는 것이다. 장세욱 사장은 총괄 대표를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다.
이 신임 대표는 동아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1979년 유니온스틸의 전신인 연합철강에 입사했다. 건설본부 담당 임원, 부산공장장 등을 거쳐 작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본사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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