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밤 전화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EPA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최종 목표로 하는 국가 간 경제 협력 틀이다. 관세 철폐나 인하, 인적자원의 자유로운 이동 등을 포괄한다. 일본과 EU는 이르면 다음달 EPA 첫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아베 정권은 최근 교섭 참가의사를 밝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과 병행해 EU와도 EPA 협상을 진행, 무역 확대를 통한 경제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U는 일본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전자기기 산업에서 높은 관세를 유지하고 있어 EPA 체결로 관세가 사라지게 되면 일본 기업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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