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기업은행의 지배 기업 순이익은 336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3330억원)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인한 이자 이익의 정체와, 전년 동기에 비해 자산유동화증권(ABS) 관련 이익이 감소할 것을 감안한 추정치"라며 "기업은행은 비이자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편차가 작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1분기 기업은행의 NIM은 전분기 1.98%보다 3~4베이시스포인트(bps) 줄어들 전망인데,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현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대출증가율은 1.7% 정도는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업계 전반적으로 대손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며 "기업은행은 1분기 대손비용이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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