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중에서는 LG전자를 최선호주(Top Pick)로 제안하고, 중소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의 수혜가 예상되는 세코닉스, KH바텍, 이녹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갤럭시S4의 판매량이 갤럭시S3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교체수요가 갤럭시S3 출시 시점보다 많고, 2011년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교체 요구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2011년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2.4%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서 2012년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1.1%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1년에 스마트폰을 구매했던 가입자들의 교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단말기는 지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4 출하량은 2분기 중 20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와 관련된 부품에 대한 투자가 적절한 시점"이라며 "물량 증가 효과와 단가상승 효과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중에서도 이전에 비해서 고객 내 점유율이 확대되는 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또 갤럭시S4 효과 이외의 성장 동력을 갖고 있는 업체에 대한 투자가 더욱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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