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50~1115.5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8.50원 내린 1110.8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키프로스 사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전날 키프로스 불안감이 다소 꺾이며 8원 정도 조정을 보였던 만큼 반발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07.00~111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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