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소비자에 즐거움·감동 선사…글로벌 '품격' 높인다

입력 2013-03-26 15:31  

심사평


한국경제신문의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이 시상식은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명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친밀감(intimacy)을 형성해야 한다. 아울러 차별적 가치를 통해 소유하거나 사용하고 싶은 욕구(passion)를 가져야 하며, 소비자를 위한 헌신이나 약속 이행을 통해 감정적 결합(commitment)이 이뤄져야 한다. 이처럼 명품브랜드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시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때문에 국민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사회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절차는 크게 3단계로 요약된다.

1단계에서는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했다. 2단계에서는 수상후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조사(표본의 크기 1000명)를 실시해 브랜드의 전략적 우수성, 가치의 우수성 및 관리의 수월성을 평가했다. 3단계에서는 수상후보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모두 33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게 됐다. 수상 브랜드들은 모두 체계적인 브랜드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 더 나아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한국경제신문은 올해부터 6년 이상 지속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를 종합대상으로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기로 했다. 그 결과 파크랜드(9연 연속 수상)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한 실용적 가치를, GS건설 자이(7년 연속)가 소비자 중심의 생활가치를 제공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내년부터 명품브랜드 대상 공모시 공적서 제출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기업들은 대상 시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희망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더 나아가 다른 기업 활동의 모범이 돼 국내의 수많은 기업들에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유창조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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