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의 '학교 짓는 만년필'

입력 2013-03-26 16:54   수정 2013-03-27 04:26

유니세프 컬렉션


독일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판매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의 어린이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한정판 ‘유니세프 컬렉션’(사진)을 26일 선보였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 등 필기구부터 가죽 지갑과 카드 홀더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유니세프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는 ‘벽돌’을 형상화한 장식을 넣었다. 벽돌을 하나씩 쌓아가듯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다. 몽블랑 홈페이지에 제품 고유번호(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후원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몽블랑은 내년 3월 말까지 이 한정판을 통해 최소 150만달러 이상을 적립하겠다고 밝혔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은 몽블랑의 상징인 ‘마이스터스튁’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검은 색상의 고급 레진 소재로 제작했으며, 펜 상단의 링에는 벽돌 디자인을 장식했다. 링에 함께 세팅한 블루 사파이어는 유니세프의 블루 컬러를 상징하는 것이다. 일반적 스타일인 ‘클래식 버전’과 보다 두툼한 크기의 ‘르그랑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죽 지갑, 카드 홀더, 펜 파우치 등의 가죽 제품은 모두 이탈리아산 고급 송아지 가죽을 활용해 수공예로 제작했다. 사선 무늬를 넣어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품격을 높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고현정 세들어 산다는 빌라, 전세금이 무려

▶ '누드사진' 검색 딱걸린 국회의원 거짓말까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