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지분 4.88% 블록딜…최대주주, 518억 현금화

입력 2013-03-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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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유전자진단업체인 씨젠은 천종윤 사장과 특수관계인 2명이 보유지분 80만500주(4.88%)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천 사장과 천종기 부사장은 각각 65만주와 15만주를 처분했다. 이학수 부사장은 500주를 팔았다. 처분단가는 천 사장과 천 부사장이 각각 6만4700원, 이 부사장이 7만1800원이다. 천 사장 등이 현금화한 금액은 518억원에 이른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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