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그동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13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수영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겨왔다.
이번 입단식과 함께 인천시청 수영부의 공식일원이 될 박태환은 먼저 3월31일로 예정된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팬사인회 및 시축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는 인천대표로 출전한다.
또 박태환은 향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문학수영장에 대한 네이밍라이트 계약체결 문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태환의 영입은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제94회 전국체전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성공 △인천수영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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