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008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21일 69억원, 22일 691억원 등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지속됐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되자 추가 반등을 염두에 둔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6포인트(1.49%) 오른 1977.67로 마감했다. 이날 개장 전 키프로스가 국제채권단과 구제금융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단숨에 1970선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90억원이 순유입돼 7거래일 만에 자금 이탈세가 멈췄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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