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용준형 결별인정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레 소원해져”

입력 2013-03-27 19:26  


[양자영 기자] 카라 구하라가 연인인 비스트 용준형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3월27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구하라와 용준형이 2011년 6월부터 이어온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그간 가요계 공식 커플로 예쁜 만남을 지속해 왔지만 국내외를 오가는 수많은 해외스케줄 등 각자의 바쁜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최근 두 사람의 사이가 자연스레 소원해졌다”고 구하라 용준형 결별 이유를 전했다.

또 처음 결별설이 불거지게 된 원인 중 하나였던 구하라의 트위터 언팔과 관련해서는 “당시 두 사람의 관계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었다”며 “이날 이후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고, 이후에도 서로 안부 문자를 주고 받는 등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많은 팬분들에게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이라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나갈 두 사람에게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을 전달해왔다.

한편 용준형은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촬영에 한창이며,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일본 싱글 ‘바이바이, 해피 데이즈!’를 발매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구하라 용준형 결별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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