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아웃도어업계 최초 매출 1조 돌파

입력 2013-03-28 08:35   수정 2013-03-28 08:59

<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class=0>노스페이스 등에 납품하는 아웃도어 생산업체 영원무역은 작년 매출이 15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795억 원에 달했다. 국내 아웃도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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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class=0>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파타고니아·잭울프스킨 등 세계 주요 40여개 아웃도어·스포츠의류·신발 브랜드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만들어 납품한다. 영원무역 측은 "아웃도어 생산 능력은 세계 1" 라며 "주요 고객과는 20년 넘게 거래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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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class=0>영원무역홀딩스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3% 늘어난 144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노스페이스 국내 판매 법인인 골드윈코리아와 영원무역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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