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구매팀, 상생협력센터, 구매기획팀, 시노펙스 임직원이 참석해 글로벌 강소기업 비전과 향후 진행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후보’는 삼성전자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업체를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삼성전자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삼성전자에서 기술 개발, 투자 자금, 개발 인력 지원, 특허 장비 검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노펙스는 현재 기존주력 사업이던 터치스크린(TSP)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전기회로물(Sub-PBA), 멀티컬러 필름, 3D 제스쳐센서, 고성능 수처리 분야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후보 선정을 계기로 IT부품사업과 멤브레인필터, 친환경포장재 등 소재사업도 함께 육성해 매출과 이익, 임직원 만족도, 고객만족도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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