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안정환 오지은 정준 김혜성 등이 병만족과 함께 히말라야로 떠난다.
3월28일 SBS에 따르면 김혜성이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마지막 멤버로 최종 결정되면서 팀이 꾸려지게 됐다.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정준하 부부의 아들로 출연, 정일우와 함께 이른바 하이킥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현역으로 입대, 정경호 민경훈 테이와 함께 육군 군악대로 군 생활을 해온 김혜성은 최근 전역했으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정글의 법칙'을 선택,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순정만화 속 주인공 이미지를 버리고 본인의 실제 남성적인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막내 김혜성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이로써 안정환 오지은 정준 김혜성 등 신입 부족원과 선배 부족원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4월1일 네팔로 출국한다. 방송은 5월 중순 예정.
한편 부족장 리키김은 연기에 매진하기 위해 이번 히말라야 원정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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