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한지혜와 연정훈이 자동차 접촉사고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측은 두 남녀 주인공 연정훈과 한지혜가 자동차 접촉 사고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그리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촬영은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오너의 장남 역할을 맡은 현수(연정훈)가 자동차 접촉 사고로 우연히 몽희(한지혜)와 마주치게 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특히 아내 유나(한지혜)와 꼭 닮은 몽희를 보게 된 현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촬영에서 한지혜와 연정훈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오랜만의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리허설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두 사람이 ‘에덴의 동쪽’에서 이루지 못한 인연을 ‘금나와라 뚝딱!’에서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한지혜는 ‘금나와라 뚝딱!’에서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1인 2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현수의 아내 유나와 현수의 새로운 인연 몽희로 2가지 배역을 연기하며, 상반된 모습으로 연정훈과 커플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드러내면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 드라마로, 4월6일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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