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외인 '쌍끌이' 550선 안착…전자결제株↗

입력 2013-03-28 15:12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5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전자결제주는 관련 시장 확대 기대에 동반 상승했다.

28일 코스닥은 전날 대비 3.92포인트(0.71%) 오른 552.64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에 장중 내내 강세를 지속했다. 장 막판 들어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해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0억원, 244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594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 제약,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코스닥 신성장, 운송,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화학 등은 1%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출판매첵, 비금속, 통신장비는 1%내 약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내에서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1%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은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다음 등은 약세다.

종목별로 온라인 사용 연령대 확대로 인한 온라인 쇼핑시장 성장과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전자결제시장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KG모빌리언스(7.21%), 한국사이버결제(2.27%), 다날(2.86%) 등 전자결제 관련주가 강세였다.

비츠로시스는 국방부와 102억20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 소식에 4.42% 올랐다.

쏠리드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1%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6.63% 뛰었다.

반면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에 들어간 엔터기술은 정리매매 첫날 34.29% 폭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상한가 11개 등 51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 등 390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거래량은 4억130만주, 거래대금은 1조8300억원이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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