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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사진)은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판매 전망을 내놨다. 작년 판매량(BMW, 미니, 모토라드 합계)보다 목표치를 10% 이상 높여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얘기다.
김 사장은 “올해는 BMW와 미니, 모토라드 등 브랜드별로 10% 이상씩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단순히 성장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단단하고 견고한 체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BMW만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개별적 마케팅과 사회공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W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19종과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6개 모델을 내놨다. 국내 모터쇼 출품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오는 6월 국내 시판 예정인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아시아지역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BMW 4시리즈 쿠페 콘셉트카도 처음 선보인다.
또 독자 브랜드인 미니의 첫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미니 페이스맨 등 12개 모델도 이번에 공개한다. 김 사장은 최근 피아트·푸조 등이 미니를 경쟁 브랜드로 언급한 것과 관련, “미니는 늘 도전하고 경쟁해왔다”며 “더 치열하게 싸워야 시장이 성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니의 최대 라이벌을 묻는 질문엔 “미니는 확고한 1등”이라며 “경쟁상대는 우리 자신”이라고 답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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