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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뜨거운 감자 김C가 7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 및 뜨거운 감자의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김C가 4월8일 KBS Cool FM ‘김C의 뮤직쇼’로 컴백한다.
김C는 특유의 흡인력 있는 목소리와 어눌하면서도 거침없는 솔직 화법으로 많은 청취자들이 복귀를 기다리는 DJ이자 방송사의 러브콜 1순위로 손꼽혔다. 이에 ‘김C스타일’ ‘김C의 음악살롱’ ‘김C의 멋진 아침’을 거쳐 7년 만에 ‘김C의 뮤직쇼’ 진행을 맡게 됐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김C는 “무려 7년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오게 되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뮤직쇼’의 진행을 맡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청취자들을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대중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오후 시간과 어울리는 편안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직쇼’는 음악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탁재훈, 김장훈, 강수정, 윤도현, 이수영, 데니안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DJ를 맡아온 바 있다. ‘김C의 뮤직쇼’는 4월8일부터 오후 4시~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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