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파워시스템과 디펜스 부문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삼성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 147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천 연구원은 고속기 납품과 파워시스템 매출 확대로 하반기로 갈 수록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테크윈은 2, 3분기 중에 삼성전자에 고속기를 납품하고 대만 및 중국 업체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파워시스템은 기존 수주 물량의 매출이 계속 인식되고 있고 제품 구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은 "3대 핵심사업(시큐리티, 파워시스템, 반도체장비)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은 지속되고 있으며 핵심사업의 성과가 점차 규모화되면서 삼성테크윈의 실적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마이크로 디바이스 솔루션(MDS) 사업부의 적자 확대로 올해 삼성테크윈의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고현정 세들어 산다는 빌라, 전세금이 무려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