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가 올해 1분기 브랜드 가치 순위 1위를 차지했다.

31일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갤럭시는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가 938점으로 2위인 이마트(924점)를 14점차로 따돌렸다.

1분기에는 불황에 강세를 보이는 식음료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참이슬은 5계단 상승한 12위, 신라면은 23계단 오른 13위였다.

건설 경기의 침체로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은 42계단 하락해 76위로 떨어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으나 이번 분기에는 순위 7계단 떨어진 10위에 그쳤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뜨(42위), 카페베네(44위), 미스터피자(51위) 등은 경기불황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악재에도 가치가 상승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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