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아이디어 공모전은 중소협력사와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지난 달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 2594건의 사례 중 변리사와 특허청 산하기관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와 일반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가 분야에선 '주방용 스마트기기 거치대'가 일반인 분야에선 '아기띠용 가방걸이'가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주방용 스마트기기 거치대'는 주방에서 레시피 검색이나 음악 청취용으로 태블릿PC나 휴대폰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상품이다. 싱크대 상단에 매립형으로 설치해 사용 시 별도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아기띠용 가방걸이'는 아기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한 쪽 어깨에 맨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밖에 전문가 분야에서 '발받침 아기띠'와 '다용도 테트라팟 양념통'이, 일반인 분야에서 '슬라이스 잼'과 '통풍건조 옷걸이'가 2위, 장려상에 입상했다.
일반인 분야의 경우 1등은 500만원, 2등은 3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을 받는다. 전문가 분야는 1등 1000만원, 2등은 500만원, 장려상은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일정 비율의 수익 배분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 판매될 경우 12개월 간 발생하는 매출의 1% 금액을 별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수상작 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상반기 내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동 관련 아이디어는 다둥이클럽 전용상품으로 개발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통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우수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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