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0번째 항공기 도입… 취항 4년5개월만

입력 2013-03-31 11:06   수정 2013-03-31 11:20


좌석간 거리 넓히고 LCD 모니터 장착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부산이 1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취항 4년5개월 만에 10호기를 보유하게 됐다.

에어부산이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 시리즈 가운데 A321-200 기종이다. 주로 4~5시간 거리 중거리 국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버스 기종은 LCC 가운데 에어부산이 최초로 도입했다. A321은 내부 공간이 넓어 좌석과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다. 10호기의 앞뒤 좌석 간 거리는 평균 32.5인치. 다른 LCC 비행기는 좌석 간 거리가 평균 30인치다.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넓혔다. 최대 220석까지 확보 가능한 10호기는 195석 규모로 운영된다. 에어부산은 "고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한 것"이라며 "장시간 여행을 하는 승객들이 좁은 기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디오, 오버헤드빈(Overhead Bin) LCD 모니터 등도 장착됐다.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비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에어부산은 올 10월 도입할 11호기 역시 A321-200 기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A320 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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