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2분기부터 확장 국면 이어질 것"-우리證

입력 2013-03-31 13:08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중국 경기가 2분기부터 확장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며 적극적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유동원 애널리스트는 "3월 중순까지의 경기 둔화 우려는 4월 중 일단락 될 것"이라며 "2월의 경제 지표들이 1월 대비 하락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우려가 중국 시장을 지배했고, 중국 증시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4분기의 7.9% 성장에서 2013년 둔화되는 모습에 대한 우려로 볼 수 있다"면서도 "3월 경제 지표가 4월에 발표되면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3월부터는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란 신뢰가 축적되기 시작하고, 2분기에는 중국 경제성장 회복 및 건전화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특히, 물가 상승 우려에 따른 통화 긴축의 우려는 3월 물가 상승률 하락과 지속적인 유동성 유지에 따라 일단락 되고, 리커창의 소비 촉진과 수입 증가의 정책에 대한 믿음이 점차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중국 증시 또한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8%로 크게 확대되지 못하지만 2분기 성장률은 8.3% 이상으로 확대가 예상돼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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