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대표적 전통사찰인 봉은사(주지 진화)가 오는 24일 사찰건강도시락 경연대회를 연다. ‘봄의 설레임, 사찰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사찰음식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트푸드와 육식 대신 슬로푸드인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채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은사 홈페이지와 경연대회 블로그(blog.naver.com/gooddosirak)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만 본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 중 4팀에 상을 준다. 대상 상금은 100만원. 한국전통문화연구소장 적문 스님, 사찰음식점 발우공양 대표 대안 스님, 신승균 파르나스호텔 대표 셰프 등이 전문가 심사를 하며, 일반 심사위원 5명과 방청객도 심사에 참여한다. 수상 작품은 도시락 상품으로 개발해 부처님오신날(5월17일)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독거어르신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02)3218-4836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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