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이영자 박미선, 샤이니의 민호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방송될 ‘맘마미아’ MC로 확정됐다.
4월1일 KBS 측은 “남성 예능인을 중심으로 편성 된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여성 MC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최근 몇 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로 ‘맘마미아’는 여자, 특히 ‘엄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보지 못했던 참신한 얼굴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여성 위주의 MC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정된 진행을 선보이는 박미선을 비롯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영자가 ‘슈퍼선데이’ 이후 15년 만에 일요일 버라이어티 MC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생애 첫 MC를 맡게 된 샤이니의 민호가 두 누님(?)을 보필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3년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 된 ‘맘마미아’는 연예계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KBS 관계자는 “엄마와 스타 자녀 간의 진솔한 토크를 중심으로 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처럼 시청자들이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4월14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단독] 가수 겸 MC 박상규, 뇌졸중 투병 중 사망
▶ 한승연, 카라 日 일정…'장옥정' 제작보고회 불참
▶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사망, 논현동 자택서 유서 발견
▶ 최종훈 '푸른거탑' 임시하차, 자숙기간 갖는다…tvN 수용
▶ ‘런닝맨’ 조동오 감독, 제목 선정부터 이민호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