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국산화한 LMO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100% 수입하던 소재다. LMO는 2차전지 원가에서 35%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2011년 기준 세계 시장은 약 2조원에 달한다.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은 “최근 전력공급 문제로 대용량 2차전지가 사용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일렉포일과 함께 2차전지 핵심 소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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