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본입찰 실시
▶마켓인사이트 4월1일 오전 5시22분
![](http://www.hankyung.com/photo/201304/2013040145981_2013040101281.jpg)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와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동양 파일사업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동양증권으로부터 인수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PEF 한 곳도 실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인수 의지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동양증권은 잠재 인수후보자 10여곳에 투자안내서를 보냈고, 이 중 인수의지가 있는 3곳을 적격예비후보로 추렸다.
매각 가격은 1200억~1500억원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보고펀드가 가장 높은 가격에 인수의향을 보이고,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인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보고와 스틱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양 파일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수익성 때문이다. 동양 파일사업부는 2010년 550억원, 2011년 697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647억원을 나타내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이달 중순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대규/고경봉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