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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개그맨 이윤석의 부인 김수경 씨가 남편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3월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마지막 미션으로 ‘남자의 자격을 빛낸 101명의 사람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석은 최근 한의원을 개원한 부인 김수경 씨를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 씨는 ‘남격’ 폐지에 대해 “병원 개원 날 ‘남격’ 폐지 소식을 들었다. 수입이야 4년 전 라디오 스케줄 하나 있어도 살았는데 지금은 뭐…”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4년 동안 ‘남격’에서 버틸 수 있었던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그는 “그동안 알아서 나가라는 시선들이 없잖아 있었다. 쑥스럽고 수치스러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내를 생각하면 버텼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 씨는 남편의 진심어린 고백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윤석 아내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석 아내 눈물 훈훈하다” “이윤석 결혼 잘 한거 같다” “이윤석 아내 눈물 감동이다.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4월7일 종영하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가 편성됐다. (사진출처: KBS2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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