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요 회복 속도 빨라져"-대신證

입력 2013-04-02 07:30  

대신증권은 2일 지난달 중국 통계국 구매관리자(PMI)지수 반등폭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현재 생산대비 수요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재고 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점차 생산 증가율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성연주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된 중국 3월 통계국 PMI지수 및 HSBC PMI지수는 각각 50.9, 51.6으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1.2포인트 상승했다"면서 "5~6개월 연속 50%이상 기록하면서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다만 통계국 PMI 지수 반등폭이 1포인트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중국 경기 회복 속도는 아직 느리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며 "PMI 지수 반등 폭이 중요한 이유는 중국 경기 회복이 확인된 상황에서 신정부 정책에 따른 효과, '경기 반등 속도'가 시장의 중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거 5년간 PMI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폭을 살펴보더라도 3월 평균 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는 것.

성 애널리스트는 "이번 3월 중국 통계국 PMI 지수 반등폭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현재 생산 대비 수요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라며 "이는 재고 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1~2개월래 점차 생산 증가율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3월 한달간 중국을 짓눌렀던 부동산 규제 이슈가 점차 해소되면서, 4월 중순부터 노동절에 따른 기업 수요 및 신도시화 발전 계획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