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가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사람들이 남자로 착각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남자외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외모녀는 “남자 옷 사이즈로 XXL나 XXXL를 입는다. 운동을 해서 짧은 머리를 유지한다. 키가 176cm이고 체중은 100kg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에 가면 아주머니께서 남자로 오해하셔서 내가 가슴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그런데 ‘남자들도 살찌면 가슴이 있다’고 하시며 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잘 꾸미면 예쁠 것 같다”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가만히 뜯어보면 귀여운 얼굴이다. 힘내시길”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는 130표로, 133표를 얻었던 파란 눈 모녀에게 아쉽게 졌다. (사진 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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