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기리, 과거 수상소감 보니 “신보라 사랑해”

입력 2013-04-02 20:50  


[양자영 기자] 신보라와 열애중인 김기리의 과거 수상소감이 새삼 화제다. 이제 막 새롭게 만난 연인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발언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기리는 2012년 12월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후 신보라를 언급했다.

당시 그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싸우지 마세요. 그리고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하시는 큰이모 감사드립니다”라며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 저를 무대 위에 서게 해 주신 서수민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김병만 선배님, 홍승성 대표님, 전국구 선배님들, 불편한 진실 황현의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시는데 이제는 당근만 주세요. 채찍 끝에 못 같은 게 달려 있는 것 같아요”라며 사회에서 알게 된 지인 및 동료 선후배에게 못다한 말을 전했다.

특히 소감을 마무리짓던 김기리는 갑자기 ‘생활의 발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보라를 쳐다보며 “신보라,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머쓱한 듯 “그냥 눈에 띄어 말했다”고 얼버무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는 두 사람의 열애 시점을 고려할 때, 김기리의 진심이었던 셈이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KBS 25기 공채 동기로 친하게 지내다 2012년 연말 호감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출처: 김기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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