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공형진이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4월2일 방송될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공형진이 출연해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공형진은 “남자들은 약해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며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공형진은 “아이는 점점 크고 지출은 많아지는데 우리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남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고 공감하며 공형진의 솔직한 심경 고백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공형진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형진 심경 고백 안쓰럽다” “공형진 힘내세요” “공형진 심경 고백 남자라면 100% 공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형진의 심경고백은 4월2일 오후 11시15분 ‘화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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