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과거 발언, 김기리-신보라 열애에 “없던 감정도 생길 정도”

입력 2013-04-02 23:11   수정 2013-04-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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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4월2일 개그맨 김지민과 신보라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KBS2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리는 굉장히 귀엽다. 없던 감정도 생길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후배로 생각했지만 코너를 함께 만들면서 가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라이벌로 신보라를 지목하며 “예쁘고 재능도 많고 노래도 잘한다. 너무 모든 걸 갖춰서 얄밉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과거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 과거 발언 대박이네~” “김지민 김기리랑 열애설도 난 적 있는데 진짜 질투날 듯” “김지민 과거 발언 웃프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신보라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2012년 연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사진출처: 김기리 트위터, KBS2 '1대 100'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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