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이 IMF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장광은 배우로 얼굴을 알리기 전 30년 넘게 성우로 활동해온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나에게도 많은 불행이 있었다"며 "IMF 시절이 나에게 있어 가장 힘든 시기였다. 모든 불행은 한 번에 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IMF가 오자 외화 수입이 줄어들었고 그게 성우에게는 직격탄이었다"며 "그 후 일이 많이 줄고 사기도 당하고 사업도 잘 안되더라. 그런 불행이 한 번에 닥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모든 돈을 허공에 날린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장광은 "그 후 영화를 찍으며 빚을 많이 갚았다"며 "하지만 아직 조금 남았다. 그렇지만 주변 친구들이 '너 요즘 잘 나가더라'고 한다. 지금은 많이 살만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