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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요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일까?
4월2일 한국갤럽이 지난 3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MBC '무한도전'(11.7%)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한국갤럽이 지난달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에서 2위에 랭크됐었지만 이달 다시 1위로 오라서며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특히 '무한도전'은 20대와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2위에는 MBC '아빠! 어디가?'(7.3%)로 조사됐다. '아빠! 어디가?'는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2일 종영되며 허무한 결말을 보인 SBS '야왕'이 7.0%의 지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SBS '런닝맨'(6.9%), 5위로 MBC '마의'(6.1%)가 선택됐다.
이밖에 MBC '오자룡이 간다',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이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2013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0위권 안에는 드라마, 예능이 각각 5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KBS 3편, MBC 4편, SBS 3편이었다.
한편 11~20위에는 3일 종영을 앞둔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11위),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11위), KBS2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13위),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14위), KBS2 아침 드라마 '삼생이'(19위) 등 드라마 5편이 포함됐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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