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더존비즈온. 언론사 설립

이 기사는 04월02일(10: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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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억 출자해 언론사 세워, IT와 기업 세무회계 특화 언론사 될 듯

국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SW) 시장 1위 더존비즈온이 언론계에 진출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최근 15억원을 출자해 언론사를 세웠다. IB업계 관계자는 “다른 언론사 부장 출신 4명을 스카웃 해서 현재 언론사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더존비즈온이 기업 세무회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판 블룸버그’를 표방하기위해 언론사를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12만 중소기업의 세무회계 정보를 토대로 국내 최대 전자자원관리(ERP)를 구축한 더존비즈온이 기업 세무와 회계에 특화된 언론사를 만들 경우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SW기업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대 고지에 오른 더존비즈온이 막강한 정보기술(IT)인프라를 언론 사업에 접목시킬 경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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