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3일 여왕이 국가로부터 받는 2013-2014 회계연도 연봉이 3610만 파운드(약 610억 원)으로 확정돼 종전보다 500만 파운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영국 왕의 연봉을 왕실 재산 관리기구인 크라운 이스테이트의 연간 수익의 15%로 규정한 새 법령에 따른 것으로 2011-2012년 실적을 기준으로 확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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