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이날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기습철거에 나서 10여분 만에 철거를 마쳤다. 당시 농성장에는 농성장 관계자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에도 행정대집행을 통보했다가 추위 등을 이유로 유보했던 중구청은 지난달 화재로 덕수궁 돌담의 서까래가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 우려까지 제기돼 더는 철거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8일에도 직원 150명 가량을 동원해 철거에 나섰다가 민주노총 노조원과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100여명이 모여 이를 저지하자 돌아갔고 지난 26일에도 철거를 하려다 충돌을 우려해 철거를 유보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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