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개성공단 출경 금지 영향력 '미미'-한화證

입력 2013-04-04 07:18  

한화투자증권은 4일 로만손에 대해 개성공단 근로자 출경 지연과 관련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서용희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개성공단에 시계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대북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이슈가 실적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올해 로만손의 매출은 쥬얼리(47%), 핸드백(31%)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계 사업부의 매출비중은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특히 이익률에 있어 시계 사업부의 기여도는 제로(0)에 가깝기 때문에 시계 생산차질이 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개성공단 생산 차질시 중국 생산기지에서의 대체 생산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
 
서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쥬얼리 사업부의 성공에 이어 핸드백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기존 시계업체에서 종합 패션 액서세리업체로 변모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과거처럼 대북 이슈로 주가가 흔들릴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며 "과거 북한 이슈가 개성공단 생산차질로 이어진 전례는 없었으므로 경험적으로 주가는 단기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CF 한 편에 '집 10채 값' 받는 女배우 누구길래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