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금지 이틀째…개성공단 근로자 222명 귀환

입력 2013-04-04 08:06  

북한이 통행금지 조치를 취한지 이틀째인 4일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근로자 222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는 이날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성공단 근로자 222명과 차량 137대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입경은 오전 10시로 5명이 차량 3대에 나눠타고 귀환한다. 마지막 입경은 오후 5시로 112명과 차량 59대가 돌아온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우리 측 근로자의 귀환만 허용하고 통행금지를 통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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