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하리수는 남편 미키정,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돈독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특히 하리수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과거 사진과 성형설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그녀는 "남들 할 만큼 했다"며 성형 부위를 하나씩 언급했다.
더불어 하리수 부부는 부부간 폭행사건의 진실부터 미키정 30억 도주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키 정은 "내가 결혼 1년 후 30억 들고 튀었다는 말이 있었다. 두번째 루머는 '제가 맞았네 때렸네'해서 경찰서 갔다는 것이다. 경찰서 가서 합의를 보고 이혼을 했다더라. 그런데 이렇게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리수는 첫번째 루머에 대해 "우리 부부가 온라인 게임을 했었는데 다른 친구한테 게임머니 30억을 빌렸다. 그 기사가 난 날, 시아버지께 전화가 왔다. 좀 전에 어떤 사람이 전화와서 아들을 납치했다면서 돈 안 보내면 죽이겠다 그러면서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리수 해명에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 쿨하네~", "남들도 다 저만큼 성형한다고?", "오랜만에 나오니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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